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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이 즉문즉설이란 강좌를 열고 일반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그 즉석에서 해설을 해 주는 강연을 합니다. 강연중에 내용이 너무 좋아서 아래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는데, 대부분 고민들이 결국 비슷한데가 있어 아래 내용정도면 스님의 생각이 어느정도 보입니다.
각 사연을 듣다가 들은 생각은,
- 참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살고 있고 있구나.
- 다들 말을 정리해서 잘 하지 못하는데, 스님이 참 꼼꼼히도 들어주고 답해 준다.
- 몇 몇은 자기가 기대한 답변이 아니었는지, 답변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지 실망한 내색이 역력하다 ^^
- 스님이 어떤 한정된 경험과 환경에서 살아 왔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이 무지 깊다.
입니다.
부처님은 "왜 사람은 괴롭울까?" 라는 문제를 연구했고, 왕자의 직위를 버리고 밖으로 나가 고행을 하며 해탈, 열반을 했다. 불교의 가르침, 즉 부처님이 깨달은 문제의 답은 "깊이 생각해 보면 사람은 괴로울 필요가 없다" 이다. 많은 사람이 고민을 가지고 괴로워 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 고민을 가만히 더 깊이 연구해 보면 괴로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상태를 해탈( ?) 이라 한다고 합니다.
부처님은 진실까지만 말한다.
무슨말 인고 하면, 쥐약이 들었으면 쥐약들었다고 말한다. 쥐약이 들은 음식을 죽을 사람은 먹고 죽고, 살 사람은 안먹는다. 선택은 본인이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부처님에게 쥐약이 들은 음식을 먹을 까요 ? 먹지 말까요? 식의 질문을 한다고 한다. 20세 이상 성인이 되면 육신/정신이 독립되어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사형제도는 반대한다.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보복적으로 사형시키면 안된다.
다른사람을 죽이려 하기 때문에 죽인다면 그 것은 괜찮다. ( 말 되네요 ^^)
건강하다는 것은 아프지 않는것,
행복한 삶은 정신적으로 괴롭지 않는 삶, 불행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
맨날 싸우는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배울게 적다. 하지만 부모가 아무리 싸우고 살아도 키워준 은덕은 있다. 그것은 감사해야 한다.
고집이 센 남편때문에 괴로운 부인들이 있다.
가만히 보면 부인이 더 고집이세다. 남편의 센 고집을 꺽으려 하기 때문에, ^^
술취한 사람에게 술 취했다고 말하니 자기는 안취했다고 한다.
사람이 왜 사는가?
의 질문은 성립하지 않는다. 존재하니까 왜 사람이 존재하는지 궁금한거다.
삶은 이미 주어진 거고 거기에는 이유가 없다. 이유를 쫓다보면 자살로 간다.살아있을때는 사는것이 쉬어서 살게 된다. 다람쥐도 지먹을거 하면서 산다.
일부러 죽을려면 힘들다.
반대로 죽을때가 되서 살려고하면 힘들다.반응형'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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