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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학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작품이라서 한번 읽어 보았다.
너무 지루 할것 같은 두려움에 아동용도서 300 페이지 정도 책으로 한번 읽어보고, 지인의 권유로 730 페이지 번역본을
보았다. ( 사진의 책 )
책은 대부분 살인을 저지르고 쫓기는 불안한 심리를 가진 주인공을 묘사하고 있다. 읽는 입장을 굳히 주인공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일은 썩 유괘한 일은 아니었다. 읽어 보면 "죄를 짓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홈리스를 보며 "저 사람이 나보다 더 행복 하구나" 라고 생각 하는 부분에서 실제 살인자 주인공의 마음 상태가 쉽게 이해가 되었다.
러시아 소설은 대부분 우울하다. 극중 주인공 등장 인물 들이 대부분 다 죽을 많큼 힘들고 희망이 없이 종교에 기대어 살아간다.
넓은 땅에 천연 자원, 석유 천연가스 등이 많은 걸로 유명한데 도데체 사람들은 왜 살기 힘든 건가...
실제 여주인공 소냐는 묘사되는 분량이 매우적다. 하지만 주인공 옥바라지?? 라고 할 만 한 일을 하는 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 된다.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는 실제로도 도박 빚이 많아 우울하게 지내다가 생애 마지막에 와이프를 잘 만나 빚을 청산 했다고 한다.
위대한 작가가 실제 삶도 존경받을 만한지는 확인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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