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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꽁이 서당
    Books 2018. 12. 4. 12:18


    맹꽁이 서당 

    -- 조선시대편 전10권.


    만화는 너무 재미있는데, 어린시절 볼때는 복잡한 역사이야기 여서 몰랐고, 지금와서 보니 조선시대 역사를 빠르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좋은 책 이있었다.

    윤승운 선생님 감사합니다. ~~~ 


    ======== >>>>>   재미있는 내용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조선 건국을 위해 태조(이성계)가 처음에는 계룡산 아래 신도 지역에 궁을 세우려 하였다고 함.

      지금도 그 주춧돌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함. 

      (물론 나중에 왕십리를 거쳐 경복궁으로 오게 되었지만,,, )


    - 이방원의 3째가 충녕대군으로 후에 세종대왕 이었고, 위로 2형과 매우 친하여 큰형은 바깥으로 돌고, 둘째 효령대군은 출가하여 중이 되었음. 

       방배역 4거리 옆에 효령대군 묘가 있음.


    - 세종대왕이 죽은 후 18명의 왕자를 남기 었는데, 그 중 2째가 수양대군으로 훗날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고, 세조가 되었음. 

      영화 관상에서 이정재가 역활을 한 "내가 왕이될 상인가" 의 주인공이다. 


    - 한명회, 정인지, 신숙주 등이 세조를 도와 단종을 몰아 낸 간신으로 남았고, 사육신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유응부 등)이 생육신( 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 등)이 충신으로 남았음.

      특히, 신숙주는 나중에 변절을 하여 잘 쉬는 숙주나물에 그의 이름이 빗대어 놀림.


    - 세조시대에 궁에서 누에를 키우는 양잠을 하였는데, 이때 양잠실에 공급하던 뽕을 키우던 곳이 지금의 잠실, 잠원동 이라고 함.

       ( 양잠실  --- 잠실 --- 로 불리게 된건가 ~~~ ) 


    - 맹사성은 유명한 재상으로 젊은 선비와 공당놀이 ( ... 하는 공... ....하는 당) 로 유명함.


    - 성종시대는 태평성대로 성종임금은 밤에 순찰을 다님. 선종의 왕릉이 지금의 선릉역.


    - 연산군의 모친은 윤씨인데, 질투심이 많고, 부부싸움 중 성종의 얼굴에 상처를 내어 폐비됨.

      추후 회의를 열어 사약이 내려졌고, 연산군이 왕이 된 이후 그 회의때 참석한 신하들을 벌함.


    - 선조시대에 임진왜란이 발생. 조헌은 700의 의병과 싸우다 전사하였음. 

       금산칠백의총 이 남음.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216)


    - 왜란은 7년간 계속되었고, 초기 1년은 일방적으로 일본의 승리였으나, 뒤로 갈수록 팽팽한 접전이 됨.

      김덕령의장. 전라도 광주에 충장사가 있음. 의병을 일으켰으나 싸워 보지도 못하고 간신의 모함에 죽음. 

      "춘산에 불이나니, 못다핀 꽃 다 붙는다. 저 뫼 저불은 끌 물이나 있거니와 이몸에 내 없는 불 일어나니 끌 물이 없어 하노라"

      전쟁중에도 자기 자리보전을 위해 헐뜯는 간신들이 많이 있었음. 


    - 정평구라는 인물이 비차(하늘을 나는 차)를 만들었다고 함. (믿거나 말거나...)


    - 선조는 적자가 없어 서자인 광해를 세자로 세웠는데, 후에 영창대군을 얻고, 갈등을 하다가 광해에게 대통을 넘겨줌. 그래서 광해군이 임금이 된 후 영창대군을 지지하던 무리를 죽임. 

      인목대비를 폐출함.


    - 이귀, 김류, 김자점, 이괄이 후에 인조반정을 성공하며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세움.

      이때 반정군이 칼을 갈았다 하여 그 지명을 세검정이라 이름.

      반정 성공후 이괄이 상대적으로 푸대접을 받자 반감을 가지고 이괄의 난을 일으킴.


    - 병자호란 : 중국에서는 후금이 명을 꺽고 세로운 강자로 떠 오르며 조선에 조공을 요구하고, 쳐들어 와서 병자호란이 일어남.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대피 후에 항복을 하는 수치를 격음.

      왕자2명과 여러 신하들이 청의 볼모로 가게 되고, 이 중 김상헌은 대사헌으로 곧고 강직하여 청에 잡혀가면서, 유명한 싯귀를 남김.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 떠나려 한다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청에 잡혀간 2왕자는 후에 중국이 청으로 통일 하면서 청에서 풀어주게 되는데, 이때 청의 황제가 잔치를 벌이고 소원을 들어준다고 함. 

      소현세자는 청나라 왕이 사용하던 벼루, 용연을 요구하여 받아오고, 봉림대군은 조선백성을 풀어 줄것을 요청하여 같이 돌아 옴. 봉림은 후에 효종 임금.


    - 효종은 왕이 된 후 북벌을 외치면 국가의 힘을 기르려 함.

      송시열은 뛰어난 문장가로 수백권의 책을 저술하고, 힘도 천하 장사에 기골이 특출났였다고 함.

      겨울철 냉방에서 자고나면 방안이 훈훈해 졌다고, 또, 당파싸움으로 사약을 받게 되었을 때도 3사발이나 마셔야 죽을 수 있었다고 함.


    - 숙종은 장희빈에게 속아 지내다가 결국 장희빈에게 사약을 내림. 후에 장희빈의 아들 경종이 재위하나 4년만에 죽음.

      장희빈이 숙빈 최씨를 미워해 매질을 하여 큰 항아리 밑에 넣어 죽이려 하였음. 숙종의 꿈에 용이 항아리 밑에 깔려 죽어가는 것을 보고 실제로 구해냄. 

      숙빈최씨는 이때 임신 중이 었는데, 이 아이가 후에 영조가 되었음.


    - 영조시대에 사도세자 사건이 있었음. (영화 사도의 배경) 

      정순왕후는 영조의 왕비로 당시 66세 영조에게 간택되었고, 사도세자 사건의 결정적 역활도 했다고 하며, 순조가 어린나이에 왕이 되자 수렴청정을 하며 권력을 가졌고, 정약용등 천주교 박해를 하였음.

      정조시대 정약용은 남양주에서 태어나 4형제가 모두 똑똑하여 책을 많이 남김.


    - 어린 순조와 딸을 혼인시켜 장인이 된 김조순이 안동 김씨로 이때 부터 60년간 세도정치가 시작되며 나라가 망하기 시작함.


    - 세도정치 속에서 나라를 구하고자 홍경래의 난이 일어남. 선천부사 김익순이 홍경래난의 적에게 쉽게 항복을 하여 3대 멸족의 위기에 처하였으나, 같은 안동김씨 세력이 도와 후손이 목숨을 부지 하였고, 

      그 손자가 김병연으로 과거 급제의 뛰어난 문장가로 훗날 떠돌며 김삿갓 이 되었음.

      홍경래는 마적 정시수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5천냥과 부하를 보냈는데, 부하가 돈만 챙기고 배신하여 결국 난이 실패함.


    - 헌종이 후사도 없이 일찍 죽고, 안동 김씨가 자신들이 권력을 휘두르기 위해 무지한 사람을 고르던 중 강화도령이라 불리는 철종을 왕으로 내세움.

      그 후 흥선대원군이 온갖 수모를 견디며 기회를 보다가 고종을 왕으로 올리며 권력을 갖게 됨.


    - 흥선대원군은 안동김씨 세력을 견제하며, 사원철폐, 경복궁 재건을 하였음. 국고가 부족하여(경복궁사업등으로..) 당백전발행, 양반에게도 군포 징수 등을 하였음.

      고종의 처가로 민씨를 왕비로 맞게 되는데, 민씨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아 정권 다툼이 발생함.

      대원군은 척화비를 세워 외세 서양세력을 배척하였음.


    - 민비로 권력이 넘어 오고, 이어 민씨의 세도정치가 시작되며, 나라의 곳간이 비게 되고, 군인 월급을 주지 못해 임오군란이 발생함. 

      민비는 미신을 숭배하여 무당을 대려다가 굿을 하였고, 무당에게 진령군 이란 작위를 수여함.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외세를 끌여들여 결국 청일 전쟁이 일어나고, 일본이 승리하여 포도청이 경무청으로 바뀌고, 

      일본세력이 진령군을 잡아 돈을 몰수 함. 결국 일본손에 조선이 망하게 됨.


    - 조선말 사건 시간별 정리 : 

    1882년 임오군란

    1884년 갑신정변

    1894년 동학농민운동

    1894년 청일 전쟁

    1895년 을미사변 (민비시해)

    1896년 아관파천

    1904년 러일 전쟁

    1905년 을사보호조약

    1907년 고종퇴위

    1910년 국권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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