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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살 것인가
    Books 2019. 1. 26. 21:23


    나이가 40중반이 되면 인생의 절반을 넘어가게 되고, 슬슬 인생에 대한 철학적인 것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잘 살아 왔는지, 이렇게 살아가는게 바람직한지, 철학적인 사고가 더 단단해 져야만 한다. 

    이 즈음에 읽기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살면서 궁금해 할 법한 이야기를 편하게 설명한 책이다.  


    특히 작가인 유시민선생은 설명을 참 잘한다. 이해하기 쉽게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 하다.

    크라잉넛은 무명시절 버스비를 털어서 돌아오는 길에 호두과자를 사먹으며 팀명을 크라잉넛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들은 자기가 하기 싶은 노래를 하면서 살아가고 행복해 한다고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일을 즐기는 삶이 바람직하다.


    열등감은 삶의 기쁨을 갉아먹는다.
    이솝의 우화에서 여우와 포도송이 이야기 처럼, 자신의 무능을 합리화라도 하면 삶을 긍정적으로 사는데 도움이 된다.

    삶과 죽음은 양면이다. 

    50세 산 사람은 50세 죽은 것이다.
    영원이 산다면 좋을 것 같지만 그 것은 또한 존재의 의미를 말살한다.


    즉, 오늘 한 일, 오늘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함께한 시간 등이 모두 의미가 없어진다. 다음에 하면 그 만인 것이다.
    죽음은 삶의 완성이다.
    소설도 영화도 모두 마지막이 있다. 어떻게 마지막을 설계하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작품이 달라진다.

    마찬가지로 어떤 죽음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내용 의미가 달라진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
    대한민국 인구 5000만, 그 중 경제활동 인구 15세 ~65세 4000만.
    2500만은 취업자. 1500만은 비 취업자. 실업자는 82만.


    새로운 직업이 많이 탄생한다. 사람은 비슷한 능력이 겹친다.

    그 중 직업만족도가 높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초등교장, 성우, 종교인(목사), 작곡가, 학예사, 대학교수, 국악인, 아나운서등이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한의사.대학총장. 초등교사.프로그래머. 세무사. 판사.화가.

    그 이후로... 소설가, 육군장교, 고위공무원, 변호사 등등
    ( 공부를 잘해서 얻을 수 있는 직업이 대부분 임 : 즉, 행복도 성적 순 ?? )

    만족도가 낮은 직업: 홀서빙, 청소원, 하역작업 등 단순 직업.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혹은, 적어도, 최소한 괴롭지 않은 일을 직업으로 삼고 생활을 한다면 인생은 절반이 성공이다.
    잘 놀고 있다면 나머지 절반도 성공이다.

    단. 께임등의 승부에 빠져서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건 노는것이 아니라 일이 됨  )


    아이들에게 창의적으로 자기 삶을 설계 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노년에는 자기 힘으로 삶을 꾸려가야 존엄과 품격을 지키는 것이다.
    지금의 5060세대는 박근혜를 지지 하는 보수가 되었지만, 그 들도 30년 전에는 군정부시대에 민주화를 위해 싸웠고, 이 나라의 산업혁명을 이끌었다.
    나이먹으며 사람은 보수적으로 변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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