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많은 색다른 견해를 보여 준 책이다.
아들러 라는 철학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일본 작가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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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있다.
그 예로 우물물의 온도는 항상 18도 라고한다. 그러나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춥게 느껴진다고 한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다.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주간적 견해로 만들은 불행한 세계에 빠져 살고 있고,
누구나 행복하기로 마음먹으면 당장이라도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한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전혀 없는 우주에 나혼자 살고 있게 되면 고민이 없다. 

하지만 책에서는 인간은 사회적으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되어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인간관계는 필연적이고,
그러므로 만일 인간관계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결코 인간관계의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경쟁관계 속에서는 나 이외에는 모두 적이 되므로...

이 책의 주제는 결국 행복해 지려면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 는 것이다.
인간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살다보면 나를 싫어 하는 사람도 생긴다.
예를 들어, 열명 중 1명은 당신을 싫어하고, 비판하고 좋아하지 않는다. 당신도 그렇다. 나머지 2명은 당신의 모든것을 받아주는 더

없는 벗이 된다. 나머지 7명은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이다. 누구에게 주목할 것인가....

인생에 조화가 결여된 사람은 나를 싫어하는 단1명을 보고 세계를 판단한다. 모두 날 싫어해 ... 라고...
모두에게 사랑받으려고 하지마라. 그 한 사람에게 미움받을 용기...
그래야 행복해 질 수 있다.

고르디우스의 매듭 이야기가 소개 된다.
신전기둥에 묶인 복잡한 매듭을 풀어야 했는데 알렉산더가 매듭을 단칼에 끊어 버렸다. 인간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한다고,
신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하였다.

칭찬이란, 수직관계에서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칭찬을 받으면 나는 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아마도 형식적인 칭찬을 이야기 하는가 보다.

가끔 우리는 마땅한 직업 or 일 이 없이 시간을 보내게 되면 전혀 쓸모없는 존재로 비하하게 되는데, 

책에서는 존재 자체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상적인 100점짜리 아이를 만들어 놓고, 내 아이의 행위에 대해 점수를 깍아 내리지 마라.

그 아이의 존재만으로 0점을 주고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점수를 더해가라. 행위가아닌 그 존재 자체로 고마워 해야 한다.
그리고 가치를 부여해 가야 한다.
인간은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느낄때 용기를 가지게 된다.
행복하기 위해 해야할 또 다른 조건은 바로 공헌감... 남을 위해 무언가 행동하고, 내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 or 타인에게 공헌하는)

존재라는 것을 느낄때, 사람은 행복을 느낀다. 

단, 칭찬받기 위해 칭찬 받는 욕구에 의해서가 아니어야 한다.


키네시스적 과 에네르게이아적 2가지 인생이 있다고 한다.
목적지를 정해 놓고 달리는 인생은 키네시스적..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는 불완전 하다.
마치 커다란 목표.. 법관 등등 을 세워 놓고 나의 모든 것을 희생해 가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인생.
그 인생은 1차 사법고시 합격등 작은 목표를 성취하여도 마지막 목표를 이루지 않으면 미 완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에네르게이아적인생은 목적지를 정해 놓고 시작은 하지만, 지금 순간순간을 인생으로 생각한다.
마치 여행 처럼, 출발하는 순간 부터 인생이다. 굳이 목적지인 제주도에 도착하지 않고 돌아와도 여행은 이미 즐기고 

온것으로 간주 한다. 

책에서는 이런 인생, 에네르게이아적 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