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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십에 읽는 논어
    Books 2023. 8. 2. 21:40

     

    논어는 해석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

    작가는 이 책에서 그 동안 내가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 주었다. 

     

    공자는 그 의 글에서 "군자" 가 되기를 원했다. 여기서 '군'은 임금 군 이라는 한자인데 현대의 "리더", "지도자"로 생각하면 맞다. 

     

    50을 지천명 이라 하였는데 천명을 안다는 것은 바로 자신을 아는 것,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좋아하고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아는 것이다. 공자는 자신이 해야 할일이 정치인으로서 왕권 중심의 국가를 개혁하는 것이었다. 실제 그의 나이 50에 공직에 나가게 된다.

     

    다른 글에서도 "명을 알지 못하면" 등으로 표현되는데 천명을 가르키는 말이다. "자기 생명" 등으로 잘못 해석 하면 전혀 말이 이해가 안된다. 

     

    이익을 추구하게 되면 왕이 이익을 추구하고, 가정에서 이익을 추구하게 되고 각 개인이 이익을 추구하며 결국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 이익이 아닌 인의를 추가하는 자는 부모를 버리는 이 없고 왕을 업신여기는 이도 없다. 공자가 말하는 인의는 옮고 그름의 이야기 이다. 사사로운 이익 보다는 인의를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천하기 힘든 말이다. 

     

    작가는 나이 50에 인생의 후반부를 자신이 원하는 일에 열정 + 몰입하여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라는 공자의 말에 열정적인 삶을 살은 이는 도를 깨우쳤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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