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어느날 언듯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이분 말에 자신감이 차 있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책을 찾아 보게 되었다.

일단 2권이 눈에 띄는데 그 중 첫번째 책이다. 

나이 50이 넘으니 나름 건강 관리를 잘 해온듯 한데도 이곳 저곳이 삐걱 되기 시작했다. 지금 이 책을 만난것도 운명처럼 느껴진다. 근래 들어 읽은 책 중에 가장 묵직한 느낌을 받았다. 

 

사람에게 생체 나이라는 것이 있는데 잘못된 습관을 오래하면 1.5배 빨리 늙어서 노화를 촉진 한다는 내용이다. 최소한 하지말아야 할 나쁜 습관이라도 없애고자 노력하자. 

 

중요한 책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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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썬크림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기왕이면 좋은 것으로 ) 

 

굳이 노인을 정의 하자면 나이가 65세 부터 노인이지만 숫자에 불과한 나이는 의미가 없다. 작가는 노인을 정의 하고나면 기대여명이 15년 남는다. 현 세대는 72세 정도를 노인으로 구분한다. 그러니 87세 까지 살수 있다는 의미. 

우리몸은 다세포 동물이고, 세포가 분열하여 객체를 늘리고 소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비정상적인 세포가 쌓여 더이상 증식을 못하고 남아있는 과정이 세포노화 이다. 이 노화세포가 염증 물질을 내뿜어 노화를 가속시킨다.
운동을 통해 얻은 활성산소 노출은 비정상적인 단백질 (세포내에 노폐물)를 청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뭔가 말이 복잡한데 우리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노화를 늦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담배를 매일 피우고 + 혈당을 급격하게 흔들리게 만드는 가공식품 위주로 식사 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고 +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노화를 가속 시킨다. ( 요즘 현대 남자들이 특히 내 주위 친구들이 많이 하는 일이 작가가 언급한 이 3가지 이다. ) 

위 3가지를 오래토록 지속하면 >> 복부 지방이 축척 되고, >> 당뇨판정을 받게 되고 >> 고혈압이 나타나고, >> 만성 신부전 으로 진행 된다. ( 얼마전 친구가 당뇨 판정을 받았다고 하여 술 한잔 했는데 그 친구가 정확히 위 3가지를 오래한 경우다. 그 친구는 실제 노화가 아주 많이 지속되어 거의 15년은 더 늙어 보였다. 배가 많이 나왓고 당뇨, 고혈압에 ... 아직 신부전은 아니지만 ,,, )

 

60 ~ 80 대에 내가 가진 병의 목록들은 성인기를 거치며 내가 살아온 삶의 결과 라고 봐도 된다. 

 

커피는 수면문제만 해결되면 하루 4잔정도는 건강에 좋다. 커피가 좋다 안좋다 의견이 여럿이 있지만 작가는 딱 요렇게 정리한다. 내 경우 커피를 좋아는 하지만 2잔을 마시면 밤에 수면이 어려워 한잔만 마실려고 한다. 

걷는것은 하루 1만보 정도가 적당하다. "앉아있는 것은 새로운 흡연" 이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안 좋다.) 
작가는 걷는 것을 신체 활동으로 보지 않는다. 정신 활동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걷는 보폭이 다르지만 내 경우 나는 보폭을 40Cm 로 보고 만보는 4km 로 정의 했다. ( 0.4m x 10000 = 4000m = 4km ) 

 

노년에 술을 마시면 근력운동을 해도 근육이 붙지 않는다고 한다. ( 이게 정말일지 의심스럽지만 의사가 하는 말이니 .... ) 

 

노년에는 노인 악순환을 격게된다. 아픈 곳이 늘고 각 진단마다 약 처방을 받고 그 약이 서로서로 영향을 끼치며 상태가 악화 된다. 노년내과에서 이러한 증상의 환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불필요한 약을 줄여 준다.

노인은 3개월만 침상에서 지내도 다시 걷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한다.

20~30대에는 탄수화물을 먹든 단백질을 먹든지 근육을 만드는 과정에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노년기에는 동화저항 ? 상태가 되어 단백질을 먹고 운동을 해도 근육 만드는 것이 어렵다.

체지방율이 남자의 경우 25 이하여야 한다. 

단당류 -설탕, 사탕, 꿀,
가공곡류 - 힌쌀, 밀, 빵, 과자 등을 피해야 함.
따라서 밥도 현미, 귀리, 렌틸 등을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