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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Movies 2022. 7. 20. 12:42
달의 연인은 아이유의 철철 넘치는 애교가 특징이다. 위 사진 처럼 촬영당시 20대 중반의 나이 였음에도 애기같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극 초반에 주인공이 강하늘 하고 아이유 인줄 알았는데, 후반으로 가니 확실이 이준기가 주인공이다. 아래 사진이 제일 멋짐이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다. 왕의 노여움을 사게 되는 것이 두려워 아무도 못 나서는데, 이준기가 홀로 거칠것 없다는 듯 당당히 비속에서 아이유를 보호 하는 장면이다. 강한나는 정말 사극에 잘 어울린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이준기를 기다리는 아이유가 너무 슬픈 마지막 이었다. 스토리가 단단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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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Movies 2022. 7. 10. 05:57
교과서에 나올만한 제목을 가진 드라마 인데 내용은 전혀 다른 전개를 가지고 있다. 완벽한 작품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작품은 95점에 정도 된다. : 주인공 두 사람의 연애가 순수하다. : 주변 캐릭터가 매력이 넘친다. 손담비의 백치미가 있는 사악하지 않는 꽃뱀 역활도 잘 맞았고, 오정세의 찌질한 연기도 딱 이다. 나 제시카야 ~~ 를 외치는 이수씨도 중독성 있다. : 강하늘이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눈만 저렇게 뒤집어 지면 범인을 반드시 체포한다. : 드라마 편집이 너무 촘촘하게 잘 되어 있어 버릴 장면이 없다. 스토리도 지루하거나 늘어짐 없이 마지막 까지 긴장감을 잘 몰고 간다. : 김지석 이 분, 문제적 남자나 런닝맨 등 예능프로 에서 많이 보았는데 드라마에서 보니 완전 다른 이미지로 정말 야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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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Movies 2022. 6. 30. 07:31
-- 장르가 특이하다. "본격수다 블럭버스터" 정말 대사가 많다. 이 드라마 작가는 대본쓰는데 딱 3배 정도 작업량이 더 많았을 걸로 생각된다. -- 왕년의 족구왕님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코믹+멜로를 잘한다. -- 미국 시트콤 "섹스 앤더 시티" 를 연상하게 한다. (거기는 여자 주인공4명 + 동성애자1명) -- 한지은씨가 맹한 여대생 역으로 분위기 파악도 못한 시청자 뒷통수를 치면서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후반부에는 사랑스러운 역활을 너무 잘한다. -- 배우들의 말투도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 빠른 초반 스토리 전개가 몰입감을 갖게 했다. -- 지금은 대세가 되어버린 손석구님이 출연한다. -- 잘 안어울릴거 같은 두 사람이 나중에는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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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Movies 2022. 6. 21. 22:27
--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나아가는 드라마 였다. -- 아이유가 우울하고 궁핍한 연기를 엄청 잘한다. -- 드라마 다 보고나면 갑자기 "나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게 한다. -- 극 중 3형제 참 재미있다.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듯한 형제 이야기 이다. 이상하게 내 주위의 형제들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잘되는 경우가 드물다. 한명만 잘 된다. 같은 부모 밑에서 나온 형제인데도 다르다. ^^ -- 초반에 재미있었는데 11편정도 후반으로 갈 수록 스토리가 좀 약해진다. -- 아래 삼형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