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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5권Books 2018. 11. 27. 22:54
십팔사략 5권 - 유방이 승리해서 한나라를 세운 후 그도 역시 자신의 충신들을 제거한다. ( 일명 토사구팽 !! 자신의 권력을 위협한다 하여 ~~ ) 한신이 병법의 전문가로 항우를 물리치지만 결국 유방 부인 태후에게 제거 된다. - 한나라 시대에 백성들은 고난의 연속이다. 태후가 폭정을 하고 태후측 처가가 날 뛰고, 나중에는 환관까지 권력을 탐해서, 평탄한 시기는 몇년 안된다. 권력자에게 백성의 삶은 관심 거리가 아닌 것이다. - 한나라 말미에 살기 힘들어진 시기에 결국 황건적이 등장하고, 이를 토벌하려는 민초로 조조, 유비, 관우, 장비 등의 전설적인 삼국지 주인공 등장 !! 동탁은 권력을 쥐고 백성을 재미로 괴롭히는 악마로 기록된다.유비는 한나라 유방의 자손이어서 유황숙이라 불리었다. 삼국시대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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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4권Books 2018. 11. 27. 22:45
위 그림에서 보듯이 십팔사략 중국 역사를 고우영 선생님이 만화로 보기 쉽게 만든 만화책 이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나와 같은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 셨다. 책을 통해 중국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그림과 같이 보니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몰랐던 중국역사에 대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온다. 4편부터 그 유명한 중국을 천하통일 한 진시황제 관련 얘기가 나오기 시작 한다. - 진시황제는 여불위라는 엄청난 기업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왕족으로 편입? 되어 중국의 여러 나라를 통일하고 첫 중국대륙 통일 국가를 세웠다.그 옛날에 교통, 통신이 않 좋던 시대에 그 큰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이 맞다. - 이렇게 세워진 진나라를 그 후세가 다 말아먹고 몇 년 못가서 다시 분열, 항우와 유방의 싸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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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1권 2권Books 2018. 11. 27. 21:46
십팔사략 1권 에서는 옛날 이야기, 중국의 전설에 대해 나오는데, 특히 낮익은 이름 강태공이 등장한다. ( 세월을 낚는다는 그 강태공. ) 강태공은 70세 까지 공부만 하고 살다가 공을 세우고 천자로 부터 제나라 지금의 산동성 부근을 하사 받아 왕이 된다. 땅이 워낙 넓은 중국이라 왕이라 칭하는데 귀족 이나 성주의 의미로 보면 된다. 미끼없는 낚시로 세월을 낚는다 고만 알고 있었는데, 지략가 였다. 나중에 마누라의 성화에 못이겨 관직을 하러 나오는데, 결국은 출세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부인을 마주치게 된다. 그런데 거기서 쌩하니 무시해 버린다고... 아무리 앙금이 있어도 같이 70평생을 함께 했던 부인을 나중에 내친 것은 좀 아쉽다. ( 그래도 오랜시간을 함께 했던 사이인데... ) 고우영 십팔사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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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Books 2018. 11. 27. 12:56
60대 이상 아버지 세대는 한국전쟁 직후 아무것도 없이 같은 제로 베이스 에서 시작한 세대이다.자기 노력에 의해 재테크에 따라 재산을 축척하고 부를 이룰수 있었다. 지금의 우리 세대는 세습자본주의앞에 놓여 있다고 한다. 아버지 세대가 이룬 부를 물려 받는양에 따라 출발선이 다른 세대이다. ( 서로간에 이런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 미국 인디언들의 자살률이 10만명에 37명 이라고 한다. 그 들이 직면하였을 상항이 절망 스러 웠을 것으로 생각 된다.우리나라 2014년 자살율은 10만명에 31 명이라고 한다. 미국 인디언들과 별 차이가 없다니 놀랍지 않은 가 ~~~ 연봉 6000 이상이 소득 순의 상위 13.7 프로라고 책안에 소개되고 있다. 소득 불균형이 점점 심하되고 있다는 것이 현 자본 주의의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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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국사 바로보기Books 2018. 11. 25. 23:32
만화책이라 가볍게 보았는데 한국 현대사에 대해 다시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유명한 이현세 작가님 그림이고요. 6월 민주화 운동이 특히 우리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 되었고, 다들 5.18 은 알고 있지만, 6월 민주화 운동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전★★은 생각보다 훨씬 나쁜 일을 많이 했고, 잘못 했으면 우리도 북한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의 우리는 정말 좋은 세상에 살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이 민주주의를 위해 이전에 많은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민화 정책으로 88올림픽, 86아시안께임, 국풍81, 프로야구 등이 시작 되엇다는 것 !!! 왜 그 당시 88년도에 대학생들이 열심히 학생 운동(데모)를 했는지 이해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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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Books 2018. 11. 25. 00:14
세계적인 문학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작품이라서 한번 읽어 보았다.너무 지루 할것 같은 두려움에 아동용도서 300 페이지 정도 책으로 한번 읽어보고, 지인의 권유로 730 페이지 번역본을보았다. ( 사진의 책 ) 책은 대부분 살인을 저지르고 쫓기는 불안한 심리를 가진 주인공을 묘사하고 있다. 읽는 입장을 굳히 주인공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일은 썩 유괘한 일은 아니었다. 읽어 보면 "죄를 짓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홈리스를 보며 "저 사람이 나보다 더 행복 하구나" 라고 생각 하는 부분에서 실제 살인자 주인공의 마음 상태가 쉽게 이해가 되었다. 러시아 소설은 대부분 우울하다. 극중 주인공 등장 인물 들이 대부분 다 죽을 많큼 힘들고 희망이 없이 종교에 기대어 살아간다. 넓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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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 보통 불안Books 2018. 11. 25. 00:05
몇 가지 분야에서 작가가 색다른, 흥미로운 의견을 내서 관심있게 보았다.다른 부분에서는 좀 거리가 있었다. snob : sine nobilitate 에서 나온말로 서양에서 서류의 한쪽에 자신의 신분이 귀족인지 아닌지를 적어내도록 되어 있었다고 한다.산업혁명으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양극화가 시작되었다. 중세시대 보다 근대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누리면 산다. (마치 중세 왕처럼... ) 현대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욱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 그러면서 불안을 느끼게 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것이 평등할 것이라고 기대하게 만들어 실제 조금의 차이에도 사람들이 삶에 혐오를 느끼게 한다.옛날에는 민중은 자신의 신분안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에 엄혹한 환경에서도 반감 or 모욕감을 품지 않았다. 현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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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Books 2018. 11. 22. 14:4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단편이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있고, 읽는 내내 러시아는 왜 이렇게 사람들의 삶이 힘든 것인지 불편했다. 자원도 많고, 똑똑한 사람들도 많은 나라에서 말이다. 러시아를 배경으로 3가지 질문을 하고 있고, 1) 사람의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2)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 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가? 그에 대한 답을 주는 이야기이다. 사람의 마음 속에는 사랑이 있고.. 사람은 미래를 알수 있는 지혜를 가지지 못하며, 사람은 사랑을 실천 하며 살아 간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나를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만으로는 살수 없고,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가 살고 있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