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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Movies 2022. 7. 10. 05:57
교과서에 나올만한 제목을 가진 드라마 인데 내용은 전혀 다른 전개를 가지고 있다. 완벽한 작품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작품은 95점에 정도 된다. : 주인공 두 사람의 연애가 순수하다. : 주변 캐릭터가 매력이 넘친다. 손담비의 백치미가 있는 사악하지 않는 꽃뱀 역활도 잘 맞았고, 오정세의 찌질한 연기도 딱 이다. 나 제시카야 ~~ 를 외치는 이수씨도 중독성 있다. : 강하늘이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눈만 저렇게 뒤집어 지면 범인을 반드시 체포한다. : 드라마 편집이 너무 촘촘하게 잘 되어 있어 버릴 장면이 없다. 스토리도 지루하거나 늘어짐 없이 마지막 까지 긴장감을 잘 몰고 간다. : 김지석 이 분, 문제적 남자나 런닝맨 등 예능프로 에서 많이 보았는데 드라마에서 보니 완전 다른 이미지로 정말 야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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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Movies 2022. 6. 30. 07:31
-- 장르가 특이하다. "본격수다 블럭버스터" 정말 대사가 많다. 이 드라마 작가는 대본쓰는데 딱 3배 정도 작업량이 더 많았을 걸로 생각된다. -- 왕년의 족구왕님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코믹+멜로를 잘한다. -- 미국 시트콤 "섹스 앤더 시티" 를 연상하게 한다. (거기는 여자 주인공4명 + 동성애자1명) -- 한지은씨가 맹한 여대생 역으로 분위기 파악도 못한 시청자 뒷통수를 치면서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후반부에는 사랑스러운 역활을 너무 잘한다. -- 배우들의 말투도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 빠른 초반 스토리 전개가 몰입감을 갖게 했다. -- 지금은 대세가 되어버린 손석구님이 출연한다. -- 잘 안어울릴거 같은 두 사람이 나중에는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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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Movies 2022. 6. 21. 22:27
--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나아가는 드라마 였다. -- 아이유가 우울하고 궁핍한 연기를 엄청 잘한다. -- 드라마 다 보고나면 갑자기 "나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게 한다. -- 극 중 3형제 참 재미있다.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듯한 형제 이야기 이다. 이상하게 내 주위의 형제들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잘되는 경우가 드물다. 한명만 잘 된다. 같은 부모 밑에서 나온 형제인데도 다르다. ^^ -- 초반에 재미있었는데 11편정도 후반으로 갈 수록 스토리가 좀 약해진다. -- 아래 삼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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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Movies 2022. 6. 20. 10:34
총16부작으로 재미있게 봐서 느낀점을 정리한다. -- 아이유의 단독 패션쇼에 가깝다. 장면이 변경될때마다 거의 풀 메이크업으로 나온다. 이또한 보는재미가 있다. -- CG가 들어가서 드라마의 품질을 높였다. -- 초반에 몰입감이 좋았다. 스토리가 과거와 현대를 왔다갔다 하며 군더더기가 없었다. -- 예전에 귀신잡는 일본만화 "고스트스위퍼" 라는 작품을 연상하게 한다. (단지 느낌이 비슷하다는 의미로...) -- 스토리가 탄탄해서 거의 넘겨보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좀 흐지부지 하긴 했지만 ~~ 각 귀신의 에피소드가 감동적이다. -- 극중 회장딸로 나온 여자가 많이 본듯해서 찾아보니 "설리" 였다. 베로니카역으로 서은수 등 많은 카메오가 출연한것도 재미있다. -- 구찬성이 도서관귀신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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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오해영Movies 2022. 6. 12. 07:52
강력한 추천을 받아 보게된 드라마이다. 간략하게 소감을 정리해 보았다. : 총 18부작 인데 바쁘신 분들은 마지막 20분을 꼭 보시길 추천한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다 들어있다. : 마음의 문을 닫고 스스로 불행을 안고 살아가는 남자가 자신의 죽음을 보게되고 죽는 순간 후회하지 않게 살아간다는 설정이다. 꼭 죽는 순간을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상상할수 있고 버킷리스트를 만들며 사는 방법도 있다. : 극 중간에 오해영 엄마가 하는 애드립인지 ~ 딸을 "친년이"라고 표현하며 김밥에 필요한 우엉을 사오는 장면이 잼있다. : 배우 서현진이 아주 사랑스럽게 나온다. 아래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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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Movies 2022. 4. 22. 07:02
지인의 소개로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게 봐서 감상평을 정리합니다. ~~ - 김태리는 이 여주인공 캐릭터를 100프로 연기 잘 했다. 정말 만화 주인공 처럼 연기했다. - 5편 정도까지는 극 전개가 굉장히 스피드 있게 몰입하게 만들었는데 후반에 좀 늘어지는 감이 있어서 아쉬웠다. -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하다. 보는 중에 예상치 못한 전개가 많이 나왔다. - 펜싱을 소배로 한건 좋았는데 펜싱에 대한 조사가 좀 더 되어서 (좀 허구스럽겠지만) 주인공 각자가 특유의 공격법을 보여준다거나 비장의 무기를 개발 한다거나 하는 펜싱에 대한 스토리가 추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듯 하다. 이 부분이 부족해서 경기 장면에서 득점 후 "악 ~~ !!" 하고 소리지르는 것 밖에 보여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