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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Books 2020. 2. 29. 20:41

    작가(이근후교수님)는 정신과 전문의로 1935년생이고, 85세에 쓴 책이다.
    자신의 인생이야기와 생각을 인생 선배로서 (85세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적고 있다.



    아이들을 잘 키운다는 건 무엇인가. 좋은건 다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온전히 그 마음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다. 아이들은 자기나름대로 필요한것을 흡수하며 자기세계를 구축해 간다.
    같은사건을 아이들은 다르게 기억한다.
    즉, 좋은부모가 되려고 애쓰지 않아도, 아이에게 해서는 안될 일만 피해도, 그리고 남은 에너지를 자신인생에 열중해도, 부모로서의 역활을 해내는데 충분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좋은 관계를 맺고, 그러면 아이들은 그 위에 자기삶을 알아서 꽃 피운다.

    아이키우기의 신비로움이다. 좋은부모, 나쁜 부모란 없다. 그저 부모만 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하는 후회 1위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 살았더라면"
    아버지와 가능한 더 많은 대화를 했어야 했다.
    죽도록 일만 하고 살지 말았어야 했다.
    나이들수록 열등감이 쉽게 든다고 한다. 

    소중함 사람들과 더 자주 연락하고 지내야 한다.
    80세가 되면 지인들이 죽거나, 거동이 힘들어져서 관계가 소원해 진다.

    내가 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면, 그런생각을 하는 순간 나락이다. 무엇이든 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고에 사로잡혀 다른 가능성을 보지 못한다.

    작가의 가족은 3대가 (총13명) 구기동에 4층 빌라를 짓고 모여산다고 한다. 

    나이를 먹으면 심술궂은 늙은이가 된다.
    전철에서 자리양보를 안하면 괘씸해 하고, 양보하면 할아버지 취급해서 서운해 하고, 몸에서 나는 냄새만 가지고 송장 취급 당한다고... 

    일상에 좋은 추억을 가능한 많이 만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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