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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s 2020. 4. 15. 09:41

    책표지

    책 머리말에 작가는 책에서 할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주었다. 세계관 과 자아의 관계. 채사장의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분은 정리를 잘한다. 마치 학교때 공부하듯이 어려운 부분을 간단한 그림을 그려서 정리하는 방식이다.


    파잔: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의식. 야생에서 잡은 코끼리를 묶어두고 저항이 사라질때까지 굶기고 구타하는 의식. 대부분의 코끼리가 이 과정에서 죽고 살아남은 코끼리는 영혼이 산산히 부서지고 냉혹한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이제 엄마를 찾아서는 안된다는 것. 뭉둥이를 이길수 없다는 것. 자유를 향한 자기안의 목소리가 안들리는 척, 세상이 혼란스럽지 않은 척 살아가는 것.

    책 초반부터 쇼킹하다. 파잔의 코끼리는 어쩌면 현시대의 우리 모습이다. 바쁜 일상속에서 자기안에 목소리에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현대인. 

    나는 무엇이고 세상은 무엇인가? 둘의 관계는 어떠한지 알기위해서 작가는 고전을 통해 위대한 스승을 만나 배운다고 한다. 위대한 스승은 공통적으로 거대한 사상을 말했다. 그 사상은 일원론으로 자아와 세계는 하나. 이것이 이책의 주제이다.  

    우주는 크기를 가름하기 어려운 만큼 여러가지 이론이 있다. (다중우주이론 등) 끈이론은 우주가 공간이 아니라 선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론. 우주는 초기 빅뱅이후 부터 지금까지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고 한다. 

    우주의 나이 138억년 관측가능한 우주가 400억광년, 빛보다 빠르게 팽창하고 있으니 실제 우주 끝에는 빛이 없는 공간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 

    우주의 공간은 아무것도 없는 0의 공간인듯 하지만 +1 과 -1 이 생겨나고 0으로 수렴하는 양자요동 이라는 현상이 반복된다. 10억개중 1개씩 이런 쌍소멸의 균형이 깨지며 팽창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 발생이 새로운 우주의 생성을 이끈다.

    3차원의 세계에서 사람은 2차원을 본다. 컵이 3차원인것은 머리속에서 바꿔주는 것이고 실제 보이는 부분은 면, 즉 2차원이다. 0차원은 시간도 공간도 없다. ??  

    빅뱅은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허블이 망원경으로 1929년 우주를 관측하자 온통 적색편이 현상이(일명 도플러 효과)발견 되었다. 관측자로부터 멀어지는 물체는 파장이 길어지면서 붉은 색을 띄게 된다. 반대로는 가까워지는 물체는 푸른색을 띤다고.

    생명의 탄생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무기물 --- 유기물(탄소를 포함한 물질) --- 복잡한 유기물 --- 원시세포(아베마) ---생명체(LUCA: 초기생명체)
    캄브리아기 대폭팔 시기(약 5억7천만년전)에 생명체가 한꺼번에 출몰했다고 한다. 
    그 후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등 우리가 들어본 단계로 넘어간다. 
    또하나의 큰 사건으로 중생대 6600만년전 멕시코 유카탄 주 근처 칙술루브에 운석이 떨어진 사건. 일명 칙술루브크레이터. 이 사건으로 당시 공룡포함 생명체 75프로가 죽었다고 한다.

    개별객체가 획득한 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즉, 어떤 사람이 왼손잡이 인데 자기의 노력으로 오른손으로 글씨를 쓸수 있게 되었다 해도 그 자손은 여전히 왼손잡이라는 뜻. 
    뇌는 신체 질량의 2프로를 차지하지만 20프로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4대 문명중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제일 빠르다. 여기가 구약성경의 배경이된 지역이다.

    베다: 인도사상의 근간. 서양의 구약성경에 해당 된다. 부속경전으로 우파니샤드라는 철학책이 있다.
    실제론: 통상적인 개념. 지구위에 개인이 존재.
    관념론: 나라는 자아, 의식이 등볼처럼 고정되어 있고, 수정구슬 같은 세상에 비추어 지는 것.
    인도인은 세상을 "마야(환영이라는 뜻)" 라고  불렀다.
    실제론에서는 자아와 세계가 분리되고, 관념론에서는 자아와 세계는 하나이다.
    범야일여: 세계가 나와 하나라는 깊은 자신의 내면에서 얻어지는 진리.

    중국최초 나라는 은나라이고 주지육림이 유명하다. 그 후 춘추전국시대로 넘어오면서 노자가 유명하다.
    노자: 태어날때 머리가 하햫게 세어서 나왔고, 태어나서 바로 말을 할수 있었다고 한다. 공자와 만나 "예" 에 대해 논의했다. 책을 관리하는 공무원(??) 이었는데 그만두고 성을 나오면서 도덕경을 저서했다.
    도: 우주의 질서
    덕: 개인 내면 이라 정의 함.
    덜성숙된 사회일수록 예절만 강요되고, 이것이 지켜지면 약속과 의리를 가르치고, 인자함이 중요시 되고, 그 후 내면의 자아를 만나게 된다.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하려는 사회는 좋은것이 아니다. 그것은 도와 멀어지는 우둔한 행위다.
    노자는 인위적개입이 불필요함을 알고, 혼란한 세상을 떠나고자 했고, 반면 공자는 현실에 대응해서 세상을 바꾸고자 했다.
    2가지 타입은 우리사회에 대부분 사람이 사회를 대하는 보편적인 대응 방식이다.

    중국의 2가지 대표적인 사상 
    - 도가: 노자, 은둔, 탈세속적.
     -유가: 공자, 현실, 세속적.

    인도의 석가모니 여러이름이 있지만, 고타마 싯다르타 가 본명이다. 
    태어나자마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
    세상에 오로지 나만이 존귀하고 세상을 어려움속에서 구하겠다 는 뜻)
    35세에 해탈하여 붓다가 된다. 4성제 8정도를 주장한다.

    4성제는- 고.집.멸.도
    고성제: 생.로.병.사. 의 4가지 고통 + 이별, 일이 뜻대로 잘안됨, 싫은사람과 함께 해야함, 인간으로 태어남등 총8개
    집성제: 고통의 원인을 알게됨. 무지, 갈망 등. (이 상태에서 나는 존재하지 않음.)
    멸성제: 고통이 없는 깨달음의 상태. 열반(영어로 Nirvana 라고 락그룹이름과 동일)의 상태. 
    도성제: 열반에 이르는 방법을 말한다. 8가지 8정도가 있다. 바르게 보고. 바르게 xxxx 등 바른생활맨?? 을 말한다. 중도
    석가모니는 해탈한 이후 사람들에게 도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우리 몸은 아주 자세히보면 실체가 없다고 주장한다. 세포가 계속해서 죽고 새로 생겨나는 등의 현상처럼, 같이 세상에 잠시 모여 있을 뿐이라는 주장. 우리의 자아 역시 고정적인 실체가 없다 고 주장한다.

    서양은 이원론에서 시작.
    페르시아가 그 당시 가장 큰 제국으로 아테네를 공격하였고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가 승리함. 하지만 페르시아 해상군이 전쟁을 틈타서 아테네로 진격 중 이었고 페이디피데스가 42키로를 달려 승리의 소식과 페르시아 해군의 침략을 알렸다. 마라톤의 유래가 되었고, 아테네는 공격에 대비해 페르시아 해군을 물리쳤다. 

    소크라테스: 
    델포이신전에서 신탁을 받았는데 소크라테스 보다 더 똑똑한 사람은 없다. 라고 나왔다. 그 당시는 종교의 힘이 강하여 종교모독은 사형에 처할 수도 있는 시대라 조작될 수 없는 기록이 었다. 이 결과를 받은 소크라테스는 많은 소피스트를 찾아다니며 대화하고 확인한 결과 자신의 지식이 낫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적어도 자신은 "무지의 지"를 깨닫고 있는 것.그는 책을 남기지 않았다. 어떤 가르침도 사람의 생각을 바꿀수 없다고 판단하고
    산파술(대화를 하고 잘못을 지적하여 본인 스스로 지식을 정립하는 방식)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의 철학을 알리고자 했다.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소크라테스의 위대함을 알린인물. 철인정치, 이데아의 세계를 주장 함. 유명한 동굴의 비유를 통해 우리내면속에 이데아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칸트: 우리눈에 색안경이 껴있다. 물건을 인식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원론 주장.

    로마는 로물루스의 이름에서 유래.
    초기 시저가 집권했고, 로마의 전성기가 시작 되었다.
    그 시기에 예수가 나타났고, 그의 기도에 따르면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 했다. 즉 예수님은 죽음이후의 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극복 하려 했다.
    그의 제자 바울에 의해 신격화 되고 바울이 오늘날의 기독교 체계를 세웠다. "바울의 회심"이 유명한데, 바울이 대낮에 부활한 예수를 만나면서다. 너무 밝은 빛 때문에 시력을 잃었고 예수의 말씀에 따라 시내로 가서 아라리아를 만나 세례를 받고 시력을 회복하게 된다. 그 후 바울은 예수님말씀 전파에 충실하게 된다. 바울은 로마대화재로 인하여 박해를 받아 순교한다.

    세상의 목소리를 잠잠하게 하고 명상같은 것을 통해 마음을 고요하게 하면서 내면으로 깊은 침전이 이루어지면 내속에 세계를 만날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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