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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부 : 2 오메가Books 2020. 4. 25. 08:54
2편에서 내용이 1편 보다 더 알차다.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군중심리: 숲속에서 퍼드덕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사슴은 어떻게 할까? 도망이다. 다른 사슴도 다 뛰니까.
같이 뛰면 즐겁다. 풀숲에 퍼드덕 소리의 원인이 토끼였으면 괜찮다. 다시 돌아와서 풀 뜯으면 된다. 사자였다면 ? 당연히 먹이감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니 뛰지않는 사슴은 DNA를 뿌리내릴 수 없다.
2008년 위기에 대한 이유.1)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입한다. 국채가격은 올라가고 국채수익율은 떨어진다. 국채 수익율은 모기지율과 연동되어 있다. 모기지이율도 떨어진다. 사람들이 너도나도 집을 매입한다.
2) 부시가 그린스펀의 재임을 약속하고 금리인하를 요청한다. 그린스펀이 금리를 바닥으로 인하하면서 버블이 끼게된다.
클라우드서버는 AWS 가 1위다. 하지만 AWS를 사용하려면 프로그래머가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를 배워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애자는 AWS와 같은 단점이 없다.
또한 보안문제가 있는데 MS가 보안업체를 인수 하고 있다고 한다.
클라우드 시장은 앞으로 향후 10년간 성장할 수 있다.
차량공유로 인해서 자동차가 많이 팔리지 않는다.
여기에 자율주행이 되면 2가지 형태가 있는데, 5G를 사용한 방식(이건 초당 20기가의 데이터가 소모된다고 한다)와 온갖센서가 다 붙어 있는 엔비디아 형태라고 한다. (이 경우 차값이 3억에 육박한다고...)
어느 경우든 자동차 제조업체는 다운사이징이 필요하다.
미국은 달러를 주고, 신흥국(중국,일본,한국 등 제조업 국가)은 상품을 미국에 판다.
그러면 중국(예를 들어)에 달러가 많아 진다. 중국에 달러가 많아지니 위안화 가치가 높아지고 수출이 상대적으로 힘들어 지므로 중국은 달러를 빼내야 한다. 달러를 모두 미국 국채 사는데 사용한다. (일종의 저축) 미국은 다시 돌아온 달러를 중국에 투자 한다. (주식, 부동산 등) 한국의 경우 삼성전자 주식의 60프로가 외국인소유 이고 배당을 받아간다.
물론 부동산을 사도 된다.
책에서는 이것을 소위 "신비로운 길" 이라한다. 미국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2차 세계대전 종식 후 전범 국이었던 일본 독일에 제조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념대립의 시기 였기에 소련과 같은 공산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였다고 한다.
페트로 달러 시스템: 위의 신비로운길 과 더불어 사우디왕가의 정권을 지켜주고 대신 석유거래는 달러로 하는것을 말한다. 이것으로 달러의 국제 위상이 커진다.
중국은 상하이에 원유선물거래소를 만들고 거래 대금 결재를 위안화로 하는 것을 도입해 신비로운길 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즉, 미국의 패권에 도전한 것이다. 실제 미국의 총 GDP의 40프로까지 올라오면 미국의 견재가 시작되는데, 중국의 경우는 70프로 까지 올라온 상태이다.
미중무역 전쟁은 어느 한쪽이 완전히 망가져야 끝나게 된다.
달러를 수출하는 국채외에도 미국은 지적재산권을 판매한다.
최근엔 쉐일가스도 있다.
만리장성은 높지않다. 말이 넘어오지 못하게만 하면 되기때문이다. 천고마비는 한족의 두려움을 나타내는 4자성어이다. (말이 살찌니 북방의 말을 타는 민족이 넘어 올것을 경계하라는 뜻...)
미국의 링컨이 남부 노예를 해방시킨건 북부의 패러다임을 대변한 행위 라는 주장이 있다. 남부는 농사를 짓지만 북부는 공업화가 되어 있었다. 남부는 농사일을 할 노예가 필요했고, 북부는 공장에서 일할 임금노동자가 필요하다. 노예는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하든 대충 하든 밥만 먹는건 동일하다. 소비도 하지도 않는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더 이상 침략 전쟁은 의미가 없다.
중국이 미국을 침략해도 얻을 건 아무것도 없다. 미국에는 영화,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 등의 무형의 소프트 파워가 가치가 있어서다. 미국이 중국을 침략할 이유도 없다. 미국은 이미 달러를 가지고 있다. 달러는 현대의 황금이다.
중국의 위험요소:1) 경제상황이 안좋아서 미국채를 팔아 간신히 흑자 전환 했다. 2)중국부자들의 해외쇼핑으로 적자 폭이 커지는 상황인데 돈세탁을 의심한다.(해외 자금 유출)
3)임금 상승으로 생산성 약화. 4)자산관리상품 등 부실 금융.(4조위안 공적자금 투여 했음) 5) 중국은 1등 기업이 없다. ZTE, 화웨이 등 중국기업도 미국에 경제 제제 당한다
트럼프가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은 더 위험해 진다. 반면 2021년까지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 주가를 방어 할 것이고 그 후 중국의 버블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중국내 자국 기업들의 철수 할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미국의 소련 견재: 독일, 일본의 제조업을 성장시킨다. 두 나라는 경제발전을 이룬다. 1970년대 중동지방의 석유가 중요시 되었고, 석유보급이 끊기면 미국은 소련과의 전쟁에서 위험해 진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있어서, "석유 금수조치"를 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석유가 고갈 될까바) 이때 수혜를 본것이 소련이었다. 소련은 가격이 올라간 석유를 팔아 막대한이익을 취하고 위성국가(북한)를 원조한다. (이 당시 북한이 우리나라보다 잘 산다는 이야기가 있었음).
레이건노믹스라 불리는 신자유주의를 하면서 금리를 올려 남미국가들을 붕괴(달러유동성이 없어 석유, 식량을 살수 없음) 그후 남미국가들은 금융개방되고, 소련의 영향력에서 멀어지게 되었고, 미국에 협조하게 됨.
미국이 수입을 받아주면 그나라는 달러 유동성이 좋아지게 되고 그 혜택으로 우리와 일본등 우방국은 경제가 좋아지게 됬다. 반면 소련과 친한 남미국가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의 일본견재: 제조업 호황으로 일본이 올라오고 미국이 경제 제재를 한다.
오일쇼크의 시기에 미국트럭등은 연비가 안 좋은 차였다. (일명 기름먹는 하마) 반면, 일본의 세단은 연비가 좋았다. 그 후 미국의 자동차 수출제한을 걸자 일본은 고가차 정책으로 돌아선다.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는 가치가 올라갔지만 수출은 여전히 좋았고, 추후 일본은 달러를 자국내에서 빼내기 위해 미국의 헐리우드와 같은 기업, 빌딩등의 부동산을 구입하였다. 일본은 미국이 저금리를 요구하여 금리를 낮추자 버블이 끼면서 폭락 했다.
현대의 전쟁은 무역전쟁-- 금융전쟁--실제전쟁 의 순이다.중국은 위에 상하이 원유선물거래소외에도 일대일로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근방 국가들에게 실크로드와 같은 철도, 도로 등의 인프라 공사를 하도록 돈을 빌려 주고 있다.
천연가스는 3종류.
LNG: 액화천연가스, 공해물질이 거의 없는 청장연료. 도시가스로 사용됨.
CNG: 압축천연가스. LNG를 고압이라 폭팔하면 위험.
PNG: 파이프라인 천연가스, 수송에 유리.
미국은 세일 가스를 팔고 있고, 러시아 사우디는 감산을 해야 유가를 올릴수 있다.
2차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일본의 원유공급을 끊었다. 일본은 1년분 비축된 원유만 있으므로 전쟁 중에 인도차이나를 공격 하며 원유 공급을 하려 하였고, 마지막으로 진주만을 공격하여 미국과 전면전을 벌인 것이다.반응형'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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