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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부 : 1알파편Books 2020. 4. 15. 10:07
경제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몰랐던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작가는 주식투자가 라고만 알고 있다. 아래 중요내용만 정리해 보았다. 직장인이 회사에서 임원이 될 확율은 1프로 미만. 부장이 될 확율도 1.8프로 정도로 어렵다. 부장까지 소요연수는 17.3년이라 한다. 100세 시대에 구글의 캘리포니아 라이프 컴퍼니는 인간DNA분석을 2035년 까지 마치게 될 예정이고, 이 회사의 목표는 인간을 500세 까지 살게 하는것이라 한다. 선진국은 젊은이들은 취업이 어렵다. 근로자임금이 많이 올라있고 제조업 회사들은 단가가 낮은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이전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도 공장이 중국, 베트남으로 옮겨가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에는 고임금 노동자만 필요하게 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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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넓고얕은지식0Books 2020. 4. 15. 09:41
책 머리말에 작가는 책에서 할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주었다. 세계관 과 자아의 관계. 채사장의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분은 정리를 잘한다. 마치 학교때 공부하듯이 어려운 부분을 간단한 그림을 그려서 정리하는 방식이다. 파잔: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의식. 야생에서 잡은 코끼리를 묶어두고 저항이 사라질때까지 굶기고 구타하는 의식. 대부분의 코끼리가 이 과정에서 죽고 살아남은 코끼리는 영혼이 산산히 부서지고 냉혹한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이제 엄마를 찾아서는 안된다는 것. 뭉둥이를 이길수 없다는 것. 자유를 향한 자기안의 목소리가 안들리는 척, 세상이 혼란스럽지 않은 척 살아가는 것. 책 초반부터 쇼킹하다. 파잔의 코끼리는 어쩌면 현시대의 우리 모습이다. 바쁜 일상속에서 자기안에 목소리에 무관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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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상위1퍼센트의 비밀Books 2020. 3. 22. 11:21
책은 간단한 주제를 내세우고 있다. 표지에 적혀 있듯이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여기서 말하는 신호는 물론 부정적인 신호이다. "내가 이것을 잘한다" 라는 느낌은 매우 중요하다. 주위의 부정적 신호를 차단하고 긍정적인 신호를 만들어 자신의 일에 몰입해야 한다. 운동선수로서 신체적 재능을 보이는 나이 20대, 학자로서 최고의 나이 30대, 의사로서는 40대가 정점이고, 세계적인 CEO의 평균나이는 55세 라고 한다. 이 나이를 넘어가면 제 아무리 용한 사람이라도 꺽여 나가기 시작한다. 회사에서 왜 55세 넘으면 퇴직하는지 알것 같다. 일반적으로 대략 이런 성장곡선을 가지고 있는데, 책은 긍정적 신호만 받고 몰입하면 이런 곡선과 무관하게 천재들도 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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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감각Books 2020. 3. 14. 12:13
책은 주로 "사람들이 얼마나 비 논리적으로 돈을 소비하는가" 하는 주제를 생소한 용어와 함께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심리적회계: 현금을 쓰면 아끼게 되고, 신용카드를 쓰면 돈을 많이 쓰게 된다.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이다. 카지노에서 현금을 칩으로 바꿔주는 이유와 같다. 도박을 즐기는 사람들은 장난감 같은 칩을 아무렇지 않게 무감각 하게 소비 한다. 공짜가격: 공짜커피는 그 나름 가치가 있다. 예상하지 않은 방식으로 비용을 치르게 된다. 상대성: 원가60달러 스웨터 vs 100달러를 40프로 세일한 스웨터. 가격은 같지만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세일되어진 가격의 스웨터를 선호한다. 그래서 회사들이 출고가는 100만원에 최신 스마트 폰을 내고 몇개월 지나면 할인을 많이 해 주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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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Books 2020. 2. 29. 20:41
작가(이근후교수님)는 정신과 전문의로 1935년생이고, 85세에 쓴 책이다. 자신의 인생이야기와 생각을 인생 선배로서 (85세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적고 있다. 아이들을 잘 키운다는 건 무엇인가. 좋은건 다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온전히 그 마음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다. 아이들은 자기나름대로 필요한것을 흡수하며 자기세계를 구축해 간다. 같은사건을 아이들은 다르게 기억한다. 즉, 좋은부모가 되려고 애쓰지 않아도, 아이에게 해서는 안될 일만 피해도, 그리고 남은 에너지를 자신인생에 열중해도, 부모로서의 역활을 해내는데 충분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좋은 관계를 맺고, 그러면 아이들은 그 위에 자기삶을 알아서 꽃 피운다. 아이키우기의 신비로움이다. 좋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