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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감각Books 2020. 3. 14. 12:13
책은 주로 "사람들이 얼마나 비 논리적으로 돈을 소비하는가" 하는 주제를 생소한 용어와 함께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심리적회계: 현금을 쓰면 아끼게 되고, 신용카드를 쓰면 돈을 많이 쓰게 된다.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이다. 카지노에서 현금을 칩으로 바꿔주는 이유와 같다. 도박을 즐기는 사람들은 장난감 같은 칩을 아무렇지 않게 무감각 하게 소비 한다. 공짜가격: 공짜커피는 그 나름 가치가 있다. 예상하지 않은 방식으로 비용을 치르게 된다. 상대성: 원가60달러 스웨터 vs 100달러를 40프로 세일한 스웨터. 가격은 같지만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세일되어진 가격의 스웨터를 선호한다. 그래서 회사들이 출고가는 100만원에 최신 스마트 폰을 내고 몇개월 지나면 할인을 많이 해 주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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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Books 2020. 2. 29. 20:41
작가(이근후교수님)는 정신과 전문의로 1935년생이고, 85세에 쓴 책이다. 자신의 인생이야기와 생각을 인생 선배로서 (85세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적고 있다. 아이들을 잘 키운다는 건 무엇인가. 좋은건 다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온전히 그 마음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다. 아이들은 자기나름대로 필요한것을 흡수하며 자기세계를 구축해 간다. 같은사건을 아이들은 다르게 기억한다. 즉, 좋은부모가 되려고 애쓰지 않아도, 아이에게 해서는 안될 일만 피해도, 그리고 남은 에너지를 자신인생에 열중해도, 부모로서의 역활을 해내는데 충분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좋은 관계를 맺고, 그러면 아이들은 그 위에 자기삶을 알아서 꽃 피운다. 아이키우기의 신비로움이다. 좋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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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continue-)Books 2020. 2. 9. 19:42
과학혁명 1000년에 잠든 사람이 500년 동안 잠을 자고 1500년에 깨어난다면 그 세상은 어느정도 적응할만한 친숙한 세상일것이다. 하지만 1500년(조선 중기) 에 잠들었다가 2000년에 깨어난다면 세상은 크게 바뀌어 있을 것이다. 즉 지난 500년간 세상은 크게 바뀌었다. (5억명의 인구가 70억명으로 3층의 빌딩건물은 100층 고층빌딩으로 등...) 마젤란이 1522년 세계일주를 3년만에 해냈고, 지금은 48시간이면 세계일주가 가능하다. 1945년 7월16일 미국앨러머고의 과학자들이 원자폭탄을 터뜨리며 인간은 세상을 끝장낼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 모든 발전의 시작은 "무지의 인지" 이다. 옛날에는 예언자 학자들이 전통에 근거해 모든것을 다 안다고 주장한다. 그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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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Books 2020. 2. 9. 19:07
TV에서 설민석 선생님의 설명으로 듣고 흥미가 생겨 읽게 되었다. 작가는 젊은 교수라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거시적관점에서 인류 초기 원시인서 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역사적 사건 + 경제적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우리인간 사피엔스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주장이 특색이 있다. 실제로 읽어보니 TV 내용외에도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아래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많은 종류의 원시인 중에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각각 다른 종으로 아주 소량의 유전자가 섞여있다. 사피엔스가 다른 네안데르탈인등 6종의 여러종족을 살상 했다.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피엔스가 어떤 지역에 등장하는 시기에 다른 종의 원시인은 사라져 버렸다. 사피엔스는 관용과는 거리가 멀다. (현대인만 보더라도 피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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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페이크)Books 2020. 2. 2. 21:13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기요사키가 쓴 책이다. 책은 두꺼운데 공감가는 내용이 많지는 않다. 제목 페이크는 가짜라는 뜻, 책에서 작가는 달러가 가짜화페이고 금,은 등이 진짜화폐로 이것을 사 모으라고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 책 중간에 부동산도 포함) 정말 이 내용이 전부다. 부자아빠는 실패를 통해서 배울것이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학교에서 정답만 맞추는 연습을 하고 나오는데, 골프와 같은 운동은 책만 보고 배울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이 쳐서 실수를 하면서 잘칠수 있게 된다고 한다. 작가는 가상화폐(비트코인)가 달러를 위협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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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Books 2020. 2. 2. 21:05
제목에 대한 설명이 책 가장 마지막에 설명되고 있다. 논리는 이렇다. 열심히 살면 힘들다. 왜 냐 ? 그건 견디는 삶이라는 거다. 삶의 목적? 결과? 등을 위해 견디는 삶을 살아서는 안된다. 삶의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다. 즉,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해서 나중에 법관이 되겠다거나 교수가 되겠다거나 하는 목표를 가지고 현재를 힘들게 견디지 마라 ... 뭐 이런 이야기 이다. 책 표지에도 표시되어 있다. 야매 득도 에세이란다. ( 이런 종류의 문학도 있나 ? 잘 모르니 그냥 그런가 부다 하고 넘어간다. )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 인데 유명해 지지 않아 생계를 위해 다시 회사를 다녔고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사는데도, 나아지는게 없어 패배감을 느끼게 되다보니 차라리 열심히 살지 말자고 결심 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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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돈버는 기술Books 2020. 2. 2. 20:44
작가는 유투버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본인이 경험한 내용을 잘 정리한 책이다. 책에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정리해 보았다. 여러 쇼핑몰들중에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를 추천하고 있는데 장점으로는 : 1) 수수료가 저렴하다 - 2프로 (옥션등은 10프로 이상). 2) 네이버를 통한 광고 가능 - 사람들이 네이버 검색을 하게 되면 상품이 보여지는 구조.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구조, 네이버는 포탈+ 검색인데 거기에 자신들이 만든 스마트 스토어 상품을 검색결과로 보여줌 ) 사업자등록을 하게되면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선택을 해야 하는데 처음하는 사람은 간이 과세자가 유리하다고 함. 간이과세자의 특징 : 매출 연 4800만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 세금계산서 발행 안됨, 3프로 이하 부가세가 적용됨.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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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Books 2020. 1. 19. 15:26
작가는 아마존에서에서 12년간 일한 프로그래머로 자기경험을 담고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살다가 대학을 미국으로 가고, 졸업후 아마존에서 일하며 12년을 지내고 현재는 3명의 아이의 아빠로 개인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책을 통해서 미국의 기업문화나 시에틀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작가에 의하면 베조스는 절약정신이 강한사람으로 표현된다. 가격을 줄이기 위해 문짝으로 책상을 만든다든가, 자판기에 전등제거, 심지어 서버등 피씨에서 나오는 열을 지역난방으로 사용 하도록 했다고하는데, 이게 정말 가능은 한 일인가 ?? ^^ 문제를 정공법으로 시스템전체를 이해하며 풀어나가는 방법이 있고, 빠르게 답을 찾으려 이것저것 시고하다 성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번째 경우는 이해도에서 결함이 차차 드러나고 기술적채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