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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이란 프로를 즐겨보았는데, 거기서 김상욱교수님을 알게 되었다. 밀리터리 덕후(??) 라고 한다.
전쟁에 관한 여러가지 안주거리 이야기를 너무 많이 알고 계셔서 이분 술자리에서 인기 있겠다 싶은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짬짬히 메모한 글을 모아서 낸 책이라 한다. 2016년도에 나온책이라 당시 MB와 근혜 정부 시대의 문제점에 대해 간간히 논평하고 있다.
사람의 DNA중 의미있는 DNA는 10프로 정도이고 나머지 90프로는 정크DNA 라고 한다.
수컷공작새는 길고 화려한 꼬리를 가지고 있다. 꼬리가 화려하고 멋있어야 암컷의 선택을 받을수 있다. 반면 꼬리때문에 맹수들에게 쉽게 표적이 된다.
걸리버여행기의 소인국에서는 줄타기를 잘하는 사람이 관리로 채용된다. 작가 스위프트는 당시 영국사회를 비꼬기 위해 이런 풍자를 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게임의 룰이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줄타는 능력이 혹은 꼬리털의 화려함이 능력으로 비쳐지는 세상인 것이다. 2014년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2위로 노동시간이 많다고 한다. 경쟁속에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붇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게임의 룰에 대해 생각해 볼때이다.
달은 지구로 추락하는 중 이라고 한다. 인공위성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우리가 사는 지구는 태양을 향해 추락하는 중이다. 다만 회전을 하면서 떨어지므로 추락하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대학교는 단과대학들의 학장이 모여 중요 의사결정을 하는것이 큰 틀이라고 한다. 총장이 학장을 임명하는 관계로 총장이 중요하다. 이명박 정부때 이 총장선출방식을 직선제폐지로 몰고 갔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교육부 지원을 줄였다고 한다. 부산대 고현철 교수님이 이 농성 당시에 스스로 목숨을 던져 "총장선출 직선제"를 지켜냈다고 한다.
세균은 세포형태의 작은 생물이지만 바이러스는 DNA나 RNA로만 이루어진 번식기계이다. 세균이 사람이라면 바이러스는 생식기 인 셈이다. 이렇게 설명은 되어 있지만 그래도 구분하기는 어렵다.
전어는 konosirus 고노시로 라는 일본어로 자식대신 이란 뜻이다. 일본의 한 영주가 노인에게 딸을 달라고 요청하였는데, 마침 딸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딸이 죽었다고 말하고 전어를 관에 넣어 태웠는데 이때 사람타는 냄새가 났다고 한다. 꼭 전어를 한번 구어먹어 봐야 겠다. 무슨 냄새가 나길래 ~~
빛은 여러색의 빛의 모임이다. 뉴튼이 증명했다.
또한 전자기파와 같이 파동성을 띠는데 소리와 비슷하다. 단, 소리는 벽을 만나면 퍼지는데 빚은 직진성이 있어 뒤에 그림자를 만든다.
음악의 '도' 소리의 파장은 1.3미터 정도이고 붉은색 빛의 파장은 백만분의 1미터 라고 한다. 파장이 짧은 것은 주파수가 높은 것이고 직진성을 가진다.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이라 먼곳을 비추면 빛이 퍼진다. 빛의 입자는 질량을 가지지 않는다. 즉, 무게가 0 이다.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에 지대한 공을 세웠지만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라는 말로 비결정론에 대한 거부감을 표시 했다.반응형'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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