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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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Books 2019. 9. 12. 23:41
백범일지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김구선생님의 일기이다. 어릴적에 집에 책이 있어서 읽으려 시도해 보았는데,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고 흥미를 못느껴 몇장 읽다가 포기한 기억이 있다. 백범선생이(이하 김구) 독립운동을 하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속에서 유언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남겨 나중에 자식들이 알게 하려 함 이었다. 책 첫장에 나오는 서두에서 자신은 53세, 아이들은 10세, 7세 라고 한다. (결혼을 늦게 한듯).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보니 내용이 재미있고, 몰랐던 사실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1876.7.11 일생으로 어려서 천연두를 앓아 얼굴에 마마자국이 있다고 한다. 태어난 당시는 조선 후기로 본인도 글 공부를 하고, 과거를 보러 갔었다. 생각 보다 옛날 분이시다. 김구의 선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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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Books 2019. 9. 3. 16:09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이 일어나는 임진년의 1월부터 작성하여 실제 전쟁이 일어난 4월 이전의 상황을 알수 있다. 책을 통해 알게된 내용을 정리하였다. 그 당시 국가의 제사가 있으면 공무를 쉬는 공휴일이었다. (이전 왕과 왕후 들의 제사) 유성룡과 친분이 두터웠다. 전쟁이 없을거란 김성일 부사의 이야기를 듣고도 나름 만일의 사태에 조선도 대비를 한것이다. 그래서 유성룡이 이순신을 천거하고, 전술책 등을 보내준다. 이 당시 유성룡은 좌의정으로 책에 설명된다. 왜군이 처들어 오자 바로 출동명령을 어기거나 도망간 장수들이 나온다. 원균이 흉악하고 음험 하다고 평한다. 책 처음부터 끝까지 통제사 아래의 부사, 감찰사 등이 와서 이순신에게 원균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이순신은 이야기를 듣지만 책에 따로 적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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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Books 2019. 8. 30. 14:29
책의 소개로 보아 설민석 선생님이 무한도전에 나와 한국사를 이야기 했고, 거기서 이슈가 되었던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낸 것으로 이해가 된다. 책은 한국사 처음부터 중요한 사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새롭게 알게된 사실에 대해 아래 처럼 정리해 본다. 고조선의 원래이름은 조선, 위만 조선과 구분을 위해 고조선이라 함. 고조선은 2000년간 지속. (bc2333~108) 신라시대 유명한 왕중에 성덕여왕이 있는데, 신라시대 골품제도에서 가장 높은 귀족인 성골의 수가 점점 없어 지면서 왕이 될 남자가 없어서 여성인 선덕여왕이 왕이 될수 있었음. 이때, 첨성대를 세우고, 황룡사9층 목탑(높이가80미터, 30층아파트 높이 )를 세우는 등 치덕이 많았다고 함. 일화로 당태종이 모란꽃그림(모란도)와 씨앗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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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행복Books 2019. 8. 22. 17:5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많이 들어봐서 생각의 깊이를 알기에 읽게 되었다. 우리보고 항상 하시는 말씀은, 어떤 존재라도 행복할 권리가있고 행복해야 한다. 행복은 특별한게 아니라 괴롭지 않은 상태 !! 그 것이 행복 이라고 하신다. 책에서 공감가는 내용을 아래처럼 정리해 본다. 존재라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없다. 사람의 의식이 의미를 만들어 난 것이다. 누에고치를 만들고 그 안에 살고 있는 형상과 다를바가 없다. 다이아몬드나 숯은 가치가 정해진것이 아니다. 추울때는 다이아몬드보다 숯이낫다. 욕심으로 괴로움이 온다.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는 것과 현실회피는 다르다. 현실회피는 재발한다. 욕심이라는 것은 부자가되겟다, 대통령이 되겟다 는 마음이 아니다. 하나의 사실을 두고 모순된 태도를 보일때 욕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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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빈다Books 2019. 8. 20. 19:38
이 책은 뉴스공장 김어준 공장장이 오래전에 쓴 책인데 질의 응답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 좋고, 문제에 대처하는데 그의 나름 철학(?)이 들어가 있어 감탄하게 된다. 공감가는 부분만 아래 처럼 정리해 본다. 아테네 올림픽때 우리나라 아나운서가 그 나라 어부를 취재했다. 한쪽에 크고 싱싱한 상등품 물고기를 쌓아놓은 것을 보고 파는 물건이냐고 묻자, 당연하다는 듯, 그것은 가족끼리 먹을 거란다. 반대쪽에 쌓아둔 안좋은 생선을 팔거란다. 그 것만 팔아도 먹고 사는데 충분 하다고, ... 우리나라에서는 이와는 반대다. 우리 이모부도 이전에 복숭아 농장을 하셨는데, 잘생기고 흠집이 없는 것을 팔고 나머지를 가족끼리 먹었었다. 뭔가 생각해 볼만한 부분이다.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고상돈대원이 최초로 정상에 올라서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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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경고Books 2019. 8. 12. 17:22
건강에 관련된 새로운 책이 나와서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화학약품을 선호 하지 않는다. 작가도 책에서 이 부분을 언급하며 몸에 좋은 음식물을 추천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책의 공감가는 내용을 아래처럼 정리해 본다. 현대인은 먹을 것이 풍부해 졌으나 영양 불균형이 문제다. 나트륨은 지나치게 높고, 갈슘 칼륨은 부족하다. 아래 표의 좌측에 에너지 란의 크기가 100으로 보는 에너지다. (즉, 남자는 105이상이면 에너지 과다섭취) 나트륨의 경우 과다 섭취, 반면 칼륨의 경우는 부족한 상태임. 고혈압의 경우: 다크초콜릿 300그램 정도 섭취가 필요함. 초콜릿 안에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있다고 함. 무, 감자, 고구마 등을 통해 칼륨 섭취. 당뇨의 경우: 버섯섭취. 버섯에 비타민 D가 있다고 함. 굴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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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Books 2019. 8. 12. 13:21
작가인 법륜스님은 이전에 생각지 못했던 독창적인 논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설득력이 아주 강하고 중독성이 있다. 책을 통해 결혼하려는 젊은커플에게 인생을 말하는데, 대상은 사실상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이다. 책의 공감가는 내용을 아래처럼 정리하였다. 결혼은 남녀가 자신의 부족을 채워줄 상대를 찾는 이기심에서 비롯된다. 즉, 기대감이 생긴다. 외로움은 우리가 마음의 문을 닫았을때 생긴다.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마음의 문을 닫으면 외로워 진다. 혼자살면 외롭고 같이살면 귀찮고 가 아니라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둘이서도 귀찮치 않아야 한다. 상대를 사랑한다면, 부모의 반대에도 결혼 할 수 있다. 다만, 부모로 부터의 도움은 기대하면 안된다. 두 가지를 다 갖고 싶은 마음에 갈등하게 되는거다. 이렇게하면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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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는 힘Books 2019. 7. 31. 11:27
책은 기업을 영웅에 비유하며 모험의 여행을 떠나라고 한다. 영웅이 배라면 그 배는 지금 정박해 있다. 그래서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가 만들어진 목적은 아니지 않는가. 영웅은 곧 항해를 떠날 것이다. 풍랑이 아무리 거세더라도, 아직 영웅은 자신이 항해를 떠날 운명임을 모른다. 먹고 살만큼 돈은 충분하다고 가정하면, 왜 일 하는가? 일하지 않을 것인가? "내면을 키우기 위해서 인가?" 외부의 소리보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캔디커밍스는 1867년 슬럼프가 왔을때, 바닷가에서 조개껍데기를 던지다 커브볼을 최초로 만들었다. 토마스 버크는 육상 결승전에서 처음 크라우칭 스타트를 선 보였다. 우스꽝스러운 자세 때문에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한 자세가 되었다. 외부에 ..